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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베트남 여자입니다. 2008년 6월 23일 한국에 왔으니까, 오늘이 꼭 일 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 년 전 오늘, 새벽 4시 반에 집을 나서 인천 공항에 아내를 마중 나갔던 일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기만 합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로 한 껏 멋을 부리고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저와 가족들을 맞이했던 아내가 어느덧 한국 생활 일 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결혼을 앞두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한테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다'고 하니까, 모두들 한결같이 염려스러운 듯 말을 하더군요. '네가 뭐가 부족해서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냐?'구요.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애딸린 홀애비도 아닌것이.., 하여튼 말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남 아시아 여자와 결혼하는 것에 그릇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 후 일년간의 결혼 생활을 지켜보더니, 지금은 부러운 눈길을 보내며 저희 부부를 바라봅니다. 아내는 세상 어느 여자보다 어여쁘고 착하며, 거기다가 늘 행복한 웃음을 선사해 주는 심술궂은 개구장이랍니다.
SBS '황금신부'의 한 장면
저 또한 베트남 아내를 알기 전에는 동남 아시아 여자와 국제결혼 하는 것에 적잖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나이 많은 농촌 총각들이나 하는 것쯤으로 여겼죠.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준 것은 SBS에서 방영했던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SBS '황금신부'의 한 장면
2007년 7월, 어느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늦게까지 야근을 마치고 회사 숙소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며 서른여덞 살인 노총각 형과 TV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형이 난데없이 이러는 겁니다. "너나 나나 주말에 여자없이 이게 뭔꼴이냐? 처량하다, 처량해, 잘못하다가는 저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처럼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며 신세 타령을 했습니다. 드라마 제목조차 모르던 저는 화면을 유심히 봤습니다. 여자는 영락없이 베트남 여자 같아 보였고, 남자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기에는 나이도 젊고 인물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는 모든 남자들이 나이 많고 못생겼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엘리트인 도시 남자가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다는게 조금은 의아해 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으로 인해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었고, 나중에서야 드라마 제목이 '황금신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BS '황금신부'의 한 장면
'황금신부'에서 베트남 여자역을 맡았던 '이영아'씨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베트남 여자인줄 알았죠. 첫사랑에 실연을 당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공황장애를 겪는 남편(송창의 씨)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모습이 베트남 여자에 대한 환상를 갖게된 계기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어떻게 지금의 베트남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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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23:16 2009/06/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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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창균 2009/06/24 11: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안녕하세요 저도 작년 6월에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렸지요 한갑습니다.
    제 블로그 에도 함 놀러 오세요

  3. 무량수 2009/07/07 12:5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이 드라마 재미있게 봤었는데 말입니다. ㅋㅋ 저도 베트남 여자와 한국 남자와의 결혼에 대해서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긴 한데 말이지요. ^^ 결혼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 HoSo 2009/07/08 07:11  Modify/Delete  Address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편견이 없으신거죠? ㅋㅋ 열심히 글 올리겠습니다.

  4. 무량수 2009/07/09 06:3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네! 글올리시면 열심히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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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생기는 일이지만, 작업 표시줄의 알람 영역에 표시되는 현재 시간이 간혹 틀릴 때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예전에는 핸드폰 시계를 보고 시간을 맞췄는데, 지금은 그런 초보 티나는 방법으로 시간을 맞추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시간을 맞추느냐구요?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작업 표시줄이 있는 우측 하단을 보시면, 현재 시간을 나타내는 영역이 있습니다. 시간 표시 영역을 더블 클릭 하세요.
[날짜 및 시간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인터넷 시간] 탭을 클릭합니다. 인터넷 시간 서버의 기본값이 'time.windows.com'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서버 주소를 블럭으로 지정한 후, 'time.kriss.re.kr'로 바꾸어 줍니다. 그런 다음 [지금 업데이트] 단추를 클릭하세요. 새로 지정한 서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www.kriss.re.kr)입니다.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위의 그림처럼 인터넷 시간 서버와 시간이 동기화 되었다는 메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시간 서버와 자동으로 동기화] 앞 체크박스에 체크 표시를 하시면 자동으로 시간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컴퓨터 시간이 틀리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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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13:39 2009/06/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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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향하면서 마우스 사용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윈도우 사용의 90% 이상은 거의 마우스만으로도 충분하죠. 하지만 여전히 키보드를 이용한 단축키는 윈도우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데 유용합니다. 이에 단축키를 사용하여 빠르게 윈도우 창을 닫는 법과 시스템 종료를 빨리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현재 작업중인 윈도우 창을 닫기 위해서는 마우스 포인터를 우측 상단에 있는 단추를 클릭하게 됩니다. 윈도우 창이 작을 때는 괜찮은데, 최대화 상태일 경우 마우스 포인터가 단추까지 가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비록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윈도우 창이 여러개 열려 있을때도 일일이 단추를 클릭하면서 닫게 되죠.
윈도우 창을 순식간에 닫는 단축키가 있습니다. 바로 'Alt+F4' 조합입니다. 윈도우 창이 한 두 개일 때는 '그냥 마우스로 하는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바탕화면에 서너개가 넘는 윈도우 창이 열려 있을때 'Alt+F4' 신공을 발휘해 보세요. 단칼에 휙휙 사라지는 윈도우 창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야한 동영상를 보고 있을 때, 어머니의 인기척이 들린다. 그럼 어떻게 하라구요? 이럴때도 역시 'Alt+F4' 입니다.
여러분은 시스템 종료를 어떻게 하세요? [시작] 단추를 클릭하고, [컴퓨터 끄기]를 선택한 후, [시스템 종료] 대화상자에서 [끄기]를 클릭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겁니다. 아무리 급해도 컴퓨터 전원 코드를 '확' 뽑아 버리지는 않죠. 여기서도 단축키 'Alt+F4'를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빨리 컴퓨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작업중인 윈도우 창이 없는 바탕화면에서 창 닫기 단축키인 'Alt+F4'를 누룹니다. 그러면 [시스템 종료]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이때 'U' 키를 누르면 컴퓨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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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18:35 2009/06/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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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잔뜩 흐린 날이었습니다. 마실을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친구분이 주셨다면서 금방 캔 햇감자를 검은 봉지에 가득히 가지고 오셨습니다. 마침 출출하던 터라 서둘러 감자 껍질을 벗기고 삶을 준비를 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밥 대신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대지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 B1, B2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자, 그럼 땅속에서 금방 세상 빛을 본 햇감자를 삶아 볼까요?
뚝배기보다 감자맛? 껍질을 벗긴 감자를 뚝배기에 담아 삶기로 했습니다. 옛스러운 분위기가 그 맛을 한층 더 돋궈줄거 같아서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 의미가 뭘까요? 웬! 삼천포? 뚝배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질그릇입니다. 찌개나 설렁탕 따위를 끓일 때 많이 사용하는 오지그릇(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오잿물을 입히어 다시 구운 질그릇)이죠. 그 모양과 색깔이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뚝배기에 장을 끓이면 옹골지고 깊은 맛이 우러나옵니다. 이에 '뚝배기보다 장맛'이란 겉모습으로 사물을 판단하지 말고 실속을 보라는 의미입니다.
6월임에도 집에서는 연탄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스값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값이 싼 연탄을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죠. 감자가 가득한 뚝배기에 물을 충분이 붓고, 소금과 참기름을 감자 위에 한 수저 정도 뿌리고 삶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감자 익어가는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햇감자라 꽃봉오리가 살짝 벌어지듯 고운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혀 끝에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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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16:54 2009/06/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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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출근을 서두르던 아내가 어제 세탁한 수건을 냄새 맡아 보더니, 인상을 찡그립니다. 왜? 그러나 싶어 저도 한 번 맡아 보았죠. 분명 어제 세탁기로 돌리고, 볕에다 잘 말렸는데 냄새가 좋지 않았습니다. 걸레에서나 날법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수건외에 다른 세탁물도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 역시나 한결같이 퀴퀴한 냄새가 났습니다. 합성세제와 향기 좋은 피죤 세탁제까지 듬뿍 넣었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3년 동안 한번도 청소하지 않은 세탁기의 세탁조가 원인인거 같아 서둘러 동네 마트로 뛰어 갔죠. 예전에 세탁조를 청소하는 것이 있다는걸 기억해 냈습니다.
세탁 용품 관련 코너에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다가 '세탁조 살균 세정제'를 찾았습니다. 다른 세탁 용품에 밀려 찾기 힘들더군요. '디자인을 세탁기 모양으로 만들어 안에 들어 있는 가루가 보이도록 가운데를 원형으로 '뻥' 뚫어 놓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운데 디자인은 세탁조로 하면 좋을거 같구요, 그렇게 하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한번쯤은 더 쳐다보지 않을가요?
제품의 겉 포장을 살펴보면 여태껏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세탁조를 청소해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읽어 보시면 '당장에라도 세탁조 청소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사용법: [일반세탁기]의 경우 세탁조에 40 °C정도의 온수를 고수위까지 가득 채웁니다. -> 세탁조 살균 세정제를 전량(500g)을 넣고 약 5~10분 정도 세탁기를 가동시켜 제품을 완전히 녹입니다. -> 제품이 녹아 있는 상태로 약 90분간 그대로 방치합니다. 세탁조 청소를 처음하거나 세탁조 오염이 심한 경우 2시간정도 그대로 둡니다(단, 장시간 방치시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 -> 세탁조 세정제가 녹아있는 상태로 물수위를 고수위로 다시 맞춘후, 표준 코스(세탁▶헹굼▶탈수)로 운전하여 세탁조를 청소합니다. -> 세탁조를 청소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시고, 특히 내부에 심한 오염이 있는 경우에는 표준코스를 2~3회 추가 운전하여 헹굽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1회 250g을 세탁조 안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 세탁조 뚜껑을 잘 닫고 표준세탁코스로 약 120분간 가동 하십시요. -> 세탁조를 청소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시고, 특히 내부에 심한 오염이 있는 경우는 표준코스를 1~2회 추가 운전하여 헹굽니다. <'무균무때' 사용법 참조>
1시간 경과후, 드럼 세탁기 안을 살펴보았더니, '-_-a.....' 제품에도 표기되어 있듯이 세탁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1~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3개월에 한번씩은 청소해야겠습니다.
두어 시간의 세탁조 청소를 마친 후, 문제의 세탁물을 다시 빨았습니다. 결과는? 섬유린스의 향기로운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끝으로 스며들었습니다. 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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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13:42 2009/06/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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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Problems: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거나 사용중인 OS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게 됩니다. DOS에서 윈도우로 넘어오면서 '윈도우 재설치'라는 말이 생겨났죠. 윈도우라는 놈은 최초 설치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설치해야 할 일이 꼭 생깁니다. 사람들이 컴퓨터를 그냥 놔두면 괜찮은데,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깔다보니 덩치가 커지게 됩니다. 날씬하던 시절에는 파워 버튼 On 스타트 선에서 윈도우 바탕화면까지의 부팅 코스를 15초 안팎으로 끊던 놈이, 살이 찐 뒤로는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1분 넘게 걸리게 됩니다. 인터넷 사용도 윈도우를 살찌게 하는데 한 몫을 하게 되죠. 여기에 지독한 바이러스라도 걸리게 되면 헛소리를 내 뱉으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이처럼 윈도우를 설치해야 할 경우의 수는 많습니다. "자, 이제 사설은 그만두고 윈도우를 설치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사용된 윈도우는 정품 윈도우 설치 과정입니다. Crack에 관한 내용이나 불법적인 내용은 포함하고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Terms Of Settlement: 윈도우 XP를 설치하려면 정품 CD가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 XP 정품 CD는 자체 부팅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부팅 디스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체에 윈도우 XP 정품 CD를 삽입할 수 있는 광학 드라이브(CD-ROM 드라이브, DVD-ROM 드라이브 등등)가 있어야 합니다. 그럼 바이오스 설정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XP를 설치하려면 CD로 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오스 환경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컴퓨터 파워를 켜고 부팅이 시작되면 초기 화면에서 'Del' 키를 눌러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F2' 키를 누를 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에 진입하게 됩니다. 바이오스 화면은 제조사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를 눌러 [Boot] 메뉴로 이동합니다. 우측에 영어로 표기된 키 설명을 참조하여 'CD-ROM Driver'가 맨 위로 가게끔 조절을 해 줍니다.
부팅 순서 설정을 끝냈다면, 방향키를 눌러 [Exit] 메뉴로 이동합니다. 현재 환경 설정을 저장한 후 바이오스를 나가야 되기 때문에 'Exit Saving Changes'를 선택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저장 여부를 물어보는데, 당연히 'Yes'를 선택 후 정품 윈도우 CD를 넣고 'Enter'키를 누릅니다. 저장 완료 후 컴퓨터가 부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 한눈 팔지 말고 화면을 주시해 주세요. 윈도우 XP 정품 CD를 넣고 부팅을 하면, 'CD로 부팅을 하려면 아무 키나 누르세요'라는 메세지가 표시됩니다. 이때 5초간의 키 입력 대기 시간이 주어집니다. 만약 5초안에 키를 누르지 못하면 컴퓨터가 폭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_-).
촌스러운 파란색의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서 각종 하드웨어의 구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만약 SCSI나 RAID를 구성하려면, 미리 드라이버가 저장된 디스크를 준비하고 'F6' 키를 눌러 해당 장치의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조금은 지루한 시간이 흘러가고, 처음으로 뭔가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설치', '복구', '설치 종료'의 3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Windows XP를 설치하려면, <Enter> 키를 누르시오' 를 실제로 실천합니다.
'Windows XP 사용권 계약'이라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대강 눈으로 훑어 보시고 'F8' 키를 눌러 '동의함'을 선택한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키보드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대개의 경우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1)'를 선택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음으로 가볼까요?
이제부터 소개할 내용은 하드디스크를 초기화하는 과정입니다. 초기화 과정? 쉽게 말씀드리면 허허벌판의 황무지를, 곡식을 심어 가꿀 수 있도록 개간하는 일입니다. 처음 구입한 하드디스크는 초기화 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초기화 작업은 크게 두 가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첫 번째는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설정하는 일이고, 두 번째는 설정된 파티션을 포맷하는 작업입니다. 여기서는 파티션을 두 개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두 개로 나누는 이유는 하나의 로컬 디스크에는 윈도우를 설치하고, 다른 로컬 디스크에는 중요한 자료를 저장하는 창고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C'키를 누르세요.
▶ 파티션이란? 물리적으로 하나인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의 로컬 디스크로 나누어 놓은 것을 파티션(Partition)이라고 합니다. 파티션을 나누면 용도별로 분류하여 자료를 관리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OS를 설치, 운영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크기는 얼마만큼 지정하면 되나요? 여러분 맘대로 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윈도우 XP가 설치될 영역을 너무 작게 잡으면 안되겠죠. 파티션 크기는 한 번 설정하면 나중에 바꾸기 어렵습니다. 'Partition Magic v8.0' 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크기를 변경할 수 있지만 역시 초보자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크기를 지정하셨으면 'Enter' 키를 누르세요.
새 파티션인 'C: 파티션1'이 지정한 크기대로 생성되었습니다. 그 밑에 보면 '분할되지 않은 공간'이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C' 키를 눌러 새 파티션에 할당할 최대 크기로 파티션을 만들면 됩니다. 할당된 파티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D' 키를 눌러 파티션을 삭제한 후 다시 지정하면 됩니다.
▶ 분할되지 않은 공간 8M? 이 공간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추후에 기본디스크를 동적디스크로 업그레드 할 것을 대비하여 물리적으로 예약되는 디스크의 끝 부분입니다. 동적디스크 정보는 디스크 끝부분에 저장되는데, 동적디스크 정보의 용량의 최소 실린더의 용량과 같거나, 1MB 또는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크기는 하드디스크의 구조와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8MB가 일반적입니다. <네이버 지식검색 참조>
초기에 생성된 파티션은 포맷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OS나 기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자료 저장도 할 수 없구요. 때문에 반드시 포맷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포맷 작업은 크게 '빠른 포맷'과 '일반 포맷'으로 나누어지는데, 다들 바쁘신거 같으니 '파티션을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 (빠른 포맷)'을 선택하고 포맷을 하겠습니다.
포맷 작업이 끝난 후, Windows 설치 폴더로 파일을 복사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잠시 후 시스템이 다시 시작되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촌스러운 화면에서 조금은 세련된 화면으로 바뀌면서 Windows XP를 설치하게 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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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22 2009/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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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ously: 하드디스크를 초기화하는 과정이 끝나면 컴퓨터가 다시 시작하면서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과정 사이에 'CD로 부팅을 하려면 아무 키나 누르세요'라는 메세지가 다시 표시됩니다.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그냥 계시면 됩니다. 앞서 진행되었던 작업은 윈도우 설치를 위한 기초 공사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컴퓨터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중에는 사용자의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30분 정도면 자기가 알아서 다 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비우지 마시고, 구름 낀 파란 하늘 아래 초록색 초원이 펼쳐진 바탕화면이 나오기까지 기다려 주세요.
본격적으로 윈도우 설치에 들어갑니다. 왼쪽에는 단계적으로 설치 과정을 보여주며 남은 시간을 알려줍니다. 오른쪽 화면에는 윈도우 XP에 대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가 및 언어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음'을 누르세요.
이름과 소속을 입력합니다.
윈도우 정품 시리얼 번호를 입력합니다. 윈도우 XP 설치 시디가 들어 있는 케이스를 잘 살펴보면 25자리의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번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시리얼 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으니 차근차근 입력해 주세요.
컴퓨터 이름과 관리자(Administrator) 암호를 입력해 줍니다. 컴퓨터 이름은 알기쉽게 영문으로 작성해 주시고 암호는 6자리 이상의 영문과 숫자를 혼합해서 지정해 주면 됩니다. 암호는 잃어버리면 아주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니 어디 한쪽에다 잘 메모해 두세요.
날짜와 시간을 설정해 줍니다.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와 네트워크 설치를 진행합니다. 아직 몇가지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네트워킹 설정에서는 '일반 설정'을 선택합니다. '일반 설정'은 인터넷 설정을 자동으로 구성해 줍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는 자동으로 IP를 부여해 줍니다. 만약 고정 IP를 사용한다면 '사용자 지정 설정'을 선택해, 부여받은 고정 IP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네트워크를 구성해 여러 대의 PC를 하나의 가족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는 '작업 그룹 또는 컴퓨터 도메인'에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작업 그룹을 지정해 주면 네트워크 상에서 자료를 공유하거나 여러 대의 컴퓨터가 하나의 프린터를 공유, 인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이 선택된 상태에서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네트워크 설정이 끝나면 다시 윈도우에 필요한 파일들을 복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대화 상자가 나타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가 알아서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에 맞는 해상도를 찾아줍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세요.
윈도우를 시작할 수 있는 설정이 모두 끝나면 윈도우 시작 화면이 나타납니다. 컴퓨터 설정을 시작하려면 '다음' 버튼을 클릭하십시요.
자동 업데이트 설정 화면입니다. 항상 최신 윈도우 상태를 유지하려면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여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권장)'를 선택해 줍니다. 윈도우가 항상 최신 상태에 있어야 윈도우 관련 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름을 입력해 주면 컴퓨터 기본 설정이 모두 완료 됩니다.
드디어 '구름 낀 파란 하늘 아래 초록색 초원이 펼쳐진 바탕화면'이 나타났습니다.' 쓰레기통만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그래서 초원이 깨끗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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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22 2009/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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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으면 얼마나 심심한가를 뼈저리게 느낀 것은 외연도에 2박3일 일정으로 사진 촬영을 갔을 때였습니다. 그곳 민박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TV 말고는 세상과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TV만 보고 있으려니 얼마나 심심했던지 보이지 않는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것처럼 컴퓨터와 인터넷이 얼마나 생활 깊숙히 자리를 잡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20년이 되어갑니다. 16비트 XT를 시작으로 그간 함께 했던 컴퓨터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지금 집에 용도별로 사용하는 컴퓨터 대수만 5대나 됩니다. 그저 전자 장비라고 하기에는 내겐 너무나 소중한 그녀가 되어 버렸네요.
2008년 12월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06년 6월에 메인 컴퓨터를 구성한뒤 2년 6개월만에 90%이상 부품을 교체했고, 일부 부품들은 옛것을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평균 업그레이드 주기가 2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낄 때는 역시 게임을 할 때입니다. 주로 즐기는 게임이 World of Warcraft(일명 WOW, 와우)인데, 이놈의 게임도 어느 정도 주기가 되면 몸집 불리기를 하는지라 어느 시점에서는 게임이 '버벅'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쯤되면 마우스를 내동댕이치기 보다는 큰맘 먹고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더군요. 그만큼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주로 많이 하는 작업은 사진 리모델링 작업입니다. 단순 복원 작업보다는 범위가 좀더 확장된 개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블로그에 내용을 올릴 생각입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지금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입니다. 그 외의 일들은 다른 분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인터넷을 통해 그날 뉴스를 접하고, 이메일 확인하고, 인터넷 음악을 들으면서 '와우'라는 게임을 즐깁니다. 틈틈히 다운로드 받아 놓았던 영화들은 주말을 이용해 아내와 함께 보구요. 그리고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은 컴퓨터에 관련된 주요 기사들을 스크랩 해놓는 일입니다.
본격적으로 컴퓨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CPU는 45nm 미세공정의 INTEL 코어2쿼드 프로세서 Q8200 (쿼드코어/2.33GHz/FSB1333/4MB)을 장착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했을 때 최적의 CPU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CPU 쿨러는 기본 쿨러 대신 녹투아(NOCTUA) NH-U12P를 장착해 오버클럭에 따른 발열에 대비를 했습니다. 녹투아하면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주로 잘만 쿨러만을 애용하다가 '뭔가 색다른 쿨러가 없나?'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알게 되었는데, 실제 제품을 접하고 보니 포장에서 제품 구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녹투아(NOCTUA)라는 회사는? 오스트리아의 라스컴(Rascom)과 대만 코링크(Kolink)의 합작회사로 태어나서, 오스트리아 열전달/팬 기술연구소와 파트너쉽을 맺고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기술연구소의 시뮬레이션 기술 및 제품개발능력, 그리고 라스컴의 소비자들과의 오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소음이 거의 없는 고성능 제품군을 개발 해 왔습니다. 또한 코링크사의 첨단 제조기술과 현대화된 설비를 통해 제조되는 녹투아의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제공합니다. <에스티스토어(STSTORE) 상세설명 참조>
메인보드 선택의 기준은 안정성과 확장성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브랜드 선정에 있어서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컴퓨터 조립을 할 줄 알고, 안정성과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회사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회사가 어떤 회사냐구요? 바로 AsusGigabyte 죠. 브랜드만으로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에 저 같은 경우 두 회사 제품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GIGABYTE에서 출시한 GA-EP45-UD3R(인텔 P45) 메인보드를 사용했습니다. 메인보드 레이아웃이 잘 구성되어 있고, 일반 PCB 보다 2배 많은 2-온스 구리 레이어 적용에, 5만시간의 내구성을 지닌 솔리드 캐패시터를 사용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거기다가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100% 한글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겁니다.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후 '운영체제를 뭘 쓸까?' 고민하다가 램이 8GB나 되어서 비스타 64비트를 설치했습니다.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살짝 염려가 되었지만, 생각보다는 별탈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화려해서 그런지 몇 개월 못가고 질리더군요. 제일 맘에 안드는 것은 바탕화면 아이콘이 너무 크고, 뭐만 할라고 하면 왜그리 질문이 많은지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극소수만이 사용한다는 Microsoft Windows XP Professional x64 Edition으로 갈아탔습니다.
영문판이라서 그런지 바탕화면을 비롯해 모든 운영체제 환경이 너무나 깔금하더군요.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오랜동안 함께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MUI가 있어서 한글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비스타 64비트가 어느 정도 수요가 있어서 그런지 드라이버도 대부분 다 제공해줍니다.
▶ MUI란? Multilingual Interface의 의미로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윈도우는 예전부터 MUI라는 것을 통해서 프로그램의 기본 인터페이스와 도움말, 안내 메시지등의 프로그램의 언어 부분을 분리하여 타 언어의 인터페이스 팩을 설치하면 프로그램의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언어를 전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 iN에서 Happyday19c님 답변>
'XFX는 엔비디아'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XFX는 줄곧 엔비디아의 제품만을 생산해 왔습니다. 하지만 AMD(ATI)의 라데온 제품이 판매가 많아지면서 XFX가 AMD(ATI) 라데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 했습니다. Rex Technology에서 Radeon HD4830 XFX D3 512MB PCI-E를 출시했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라데온 계열은 그래픽과 영상에 좋다는 평이 아직 머릿속에 잔재되어 있어 항상 메인 컴퓨터를 업그레이들 할 때는 ATI 제품만을 선호했습니다. XFX는 다른 제품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ATI 제품군은 전통적으로 붉은색 기판이 특징인데, XFX 제품은 특유의 검은색 기판에 묵직하고 세련된 쿨러를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생긴거 만큼이나 게임도 파워풀하게 아주 잘 돌아갑니다.
지금처럼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도 여전히 음악을 듣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인터넷 방송을 주로 듣고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할 때는 조용한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음악을 듣습니다. 소리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라 메인보드의 내장 사운드를 사용하기 보다는 별도로 사운드 카드를 장착해 음악을 듣습니다. 사운드 카드 중에 잘 알려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사운드 블라스터(이하 사블)'입니다. 아마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사블을 처음 컴퓨터에 장착해 본 것은 1993년 스무 살 때였습니다. 당시 마이크로프로스에서 출시한 '건쉽'이라는 헬기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창 즐기고 있었는데, 사블에 연결된 투박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뒤로 지금까지 사운드 카드는 사블만을 고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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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C) HoSo 사전에 허락없이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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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12 2009/06/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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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레이드로 구성된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작업용 키보드와 게임 키보드, 마우스, 케이스 등등 나머지 부품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보면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나요? 아마 눈치가 빠르신 분은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진을 보면 대부분 흑백 배경에 특정 부분만 컬러로 처리한 것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구성한 이유는 글의 설명이 너무 장황한 나머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어 사진만으로도 글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모든 사진은 이런식으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하나하나 편집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사진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뭐든 못하겠습니까 ^^).
하드디스크는 총 6개입니다. Seagate 바라쿠다 160기가 하드디스크 2개는 RAID 0으로 묶어서 사용 중입니다. 단일 하드디스크로 사용할 때보다 부팅 속도라든지, 폴더가 열리느 속도,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다만 양날의 검인지라 한쪽 하드디스크가 망가지면 자료가 공중분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OS용도 외에는 어떤 자료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하드디스크들은 용도별 자료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용량은 대략 1.95TB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애너맥스나 씨소닉에서 나온 제품들만을 사용해 왔는데,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잘만에서 나온 ZM500-HP 제품을 설치해 봤습니다. 잘만이라는 회사가 워낙 쿨러로 유명한지라 제품 품질에 신뢰도가 가더군요. 특징이라면 고급 파워서플라이에서나 볼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케이블만 꽂아서 쓰기 때문에 내부의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깔금한 선정리는 물론 내부 공기 순환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 컴퓨터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바로 파워서플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전체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전압이 불안정할 경우 시스템에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컴퓨터에 대부분 묻지마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키는 주범이 바로 이놈한테 있습니다. 묻지마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과전압, 과전류를 제어하는 회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메인보드를 비롯해 다른 부품들이 동반 사망하는 경우를 초래합니다. 이쯤되면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키보드는 디자인에서 항상 눈길을 끕니다. 제가 사용중인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숫자 키 패드를 좌우에 붙일 수 있도록 한 점은 다른 키보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항상 앞서나간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다이얼이 있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KA-00006 사이드와인더 블랙 레이저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와 디자인면에서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립감이 좋고, 손목 부담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게이머가 본인만의 최적화된 버튼 설정을 할 수 있도록 5개의 설정 가능 버튼이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시 단축키를 마우스 버튼으로 지정해 놓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원하는 무게로 조절 가능한 무게 튜닝 기능이 있어 최대 30g 까지 무게를 늘릴 수 있습니다.
본체에는 키보드가 2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앞서 소개해드린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이며, 주로 타이핑을 하거나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합니다. 다른 하나는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는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1' 블랙 키보드입니다. 게임&일반 듀얼모드를 지원하며 무한 동시입력, 빠른 반응속도, 빠른 반복속도가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 키캡 8개와 교체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시로 나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조합 연출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쉬운 것은 USB 방식이 아니라 PS/2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USB 방식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곳에 보관이 가능할텐데 그러지 못해 늘상 본체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요즘은 DVD 레코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서 다운로드 받은 각종 동영상 파일들을 DVD에 굽곤 했는데, 그마저도 하드디스크 용량이 커지면서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간혹 시스템을 복구하거나 윈도우를 재설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용중인 케이스가 전면 도어형이라 컴퓨터를 켤려면 대문을 열어아 합니다. 이게 간혹 귀찮을 때가 있어서 리모콘으로 PC를 부팅시킵니다. 최대 수신거리가 15M나 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있는 방 범위 내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부팅이 잘 이루어집니다.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는 전통적으로 넓은 확장성에 견고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위 컴퓨터 케이스의 명품이라 할 만 합니다. 디자인도 지극히 단순해 오래도록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의 큰 장점입니다. 업그레이드 할 때 유일하게 제외되었던 것이 바로 컴퓨터 케이스였습니다.
컴퓨터를 알고 난 후 처음으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해본 건 2000년도였습니다. Matrox G400 그래픽 카드로 새로 구입한 평면 모니터와 구형 볼록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해 보았었죠. 그때의 감동이란! 마우스 커서가 양쪽 모니터 사이를 38선 넘나들 듯이 움직이는게 마냥 신기했었습니다. 그 뒤로 단일 모니터를 사용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지 8년만에 동일한 모니터로 듀얼모니터를 구성하게 되었죠. 또 한번의 감동! 솔레코리아(http://blog.daum.net/emonitor)에서 제작한 H2H3브라켓에 24인치 모니터 두 개를 달았습니다. 하나의 브라켓에 모니터 두 개를 달았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상당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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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11 2009/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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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모니터, 본체, 키보드만 있으면 컴퓨터 사용에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感之德之)였지요. 요즘 시대에는 프린터는 기본이고, 스캐너, 외장형 하드디스크 저장장치, 홈씨어터 스피커 등등 정말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존재합니다. 이에 제가 가지고 있는 주변기기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A3 프린터는 제게 있어 하나의 꿈이었습니다. A4 프린터를 사용할 때마다 좀더 큰 인쇄를 원했던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때마다 분할인쇄를 통해서 대형 사진을 뽑곤 했는데, 정확히 비율을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네텐에서 HP 7세대 무선무한잉크 출시 소식을 접하고 얼마 안 있어 HP K8600 A3프린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포토샵 작업을 하다 보면 인쇄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출력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최종 인화에 앞서 수시로 샘플을 많이 뽑게 되죠. 이렇다 보니 정품 잉크 사용만으로는 유지비가 감당이 안됩니다. 대안으로 유선 무한필 잉크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호스에 공기가 차고, 프린터 노즐이 자주 막혀 헤드 청소를 수시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개고생을 하다가 HP 7세대 무선무한잉크를 사용한 뒤로는 인쇄외에 어떤 불편도 겪지 않고 인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사이즈가 무척 큽니다. 길이가 무려 223mm에 용량이 80ml나 됩니다. 충전을 자주 할 필요가 없어 한동안은 잉크 걱정을 안하게 됩니다. 유지비가 정품대비 80%나 절감이 되고 출력량은 5배~11배 정도가 되니 저처럼 사진 출력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스캐너는 주로 복원할 사진을 스캔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복합기가 나오고부터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요즘 스캐너는 얼마나 좋은지 먼지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더군요 -_-).
Creative I-TRIGUE 2.1 3800 스피커는 출시된지 3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모양이라든가 품질이 아주 뛰어납니다. AUX 입력을 갖춘 유선 리모콘 컨트롤러가 있어 외부 음원을 녹음할 때 활용도가 좋습니다. 사운드 카드를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만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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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11 2009/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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