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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레이드로 구성된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작업용 키보드와 게임 키보드, 마우스, 케이스 등등 나머지 부품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보면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나요? 아마 눈치가 빠르신 분은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진을 보면 대부분 흑백 배경에 특정 부분만 컬러로 처리한 것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구성한 이유는 글의 설명이 너무 장황한 나머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어 사진만으로도 글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모든 사진은 이런식으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하나하나 편집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사진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뭐든 못하겠습니까 ^^).
하드디스크는 총 6개입니다. Seagate 바라쿠다 160기가 하드디스크 2개는 RAID 0으로 묶어서 사용 중입니다. 단일 하드디스크로 사용할 때보다 부팅 속도라든지, 폴더가 열리느 속도,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다만 양날의 검인지라 한쪽 하드디스크가 망가지면 자료가 공중분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OS용도 외에는 어떤 자료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하드디스크들은 용도별 자료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용량은 대략 1.95TB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애너맥스나 씨소닉에서 나온 제품들만을 사용해 왔는데,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잘만에서 나온 ZM500-HP 제품을 설치해 봤습니다. 잘만이라는 회사가 워낙 쿨러로 유명한지라 제품 품질에 신뢰도가 가더군요. 특징이라면 고급 파워서플라이에서나 볼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케이블만 꽂아서 쓰기 때문에 내부의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깔금한 선정리는 물론 내부 공기 순환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 컴퓨터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바로 파워서플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시스템 전체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장치이기 때문에 전압이 불안정할 경우 시스템에 커다란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컴퓨터에 대부분 묻지마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키는 주범이 바로 이놈한테 있습니다. 묻지마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과전압, 과전류를 제어하는 회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메인보드를 비롯해 다른 부품들이 동반 사망하는 경우를 초래합니다. 이쯤되면 파워서플라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키보드는 디자인에서 항상 눈길을 끕니다. 제가 사용중인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숫자 키 패드를 좌우에 붙일 수 있도록 한 점은 다른 키보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항상 앞서나간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다이얼이 있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KA-00006 사이드와인더 블랙 레이저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와 디자인면에서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립감이 좋고, 손목 부담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게이머가 본인만의 최적화된 버튼 설정을 할 수 있도록 5개의 설정 가능 버튼이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시 단축키를 마우스 버튼으로 지정해 놓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원하는 무게로 조절 가능한 무게 튜닝 기능이 있어 최대 30g 까지 무게를 늘릴 수 있습니다.
본체에는 키보드가 2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앞서 소개해드린 'SideWinder(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이며, 주로 타이핑을 하거나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합니다. 다른 하나는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는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1' 블랙 키보드입니다. 게임&일반 듀얼모드를 지원하며 무한 동시입력, 빠른 반응속도, 빠른 반복속도가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 키캡 8개와 교체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시로 나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조합 연출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쉬운 것은 USB 방식이 아니라 PS/2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USB 방식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곳에 보관이 가능할텐데 그러지 못해 늘상 본체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요즘은 DVD 레코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서 다운로드 받은 각종 동영상 파일들을 DVD에 굽곤 했는데, 그마저도 하드디스크 용량이 커지면서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간혹 시스템을 복구하거나 윈도우를 재설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용중인 케이스가 전면 도어형이라 컴퓨터를 켤려면 대문을 열어아 합니다. 이게 간혹 귀찮을 때가 있어서 리모콘으로 PC를 부팅시킵니다. 최대 수신거리가 15M나 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있는 방 범위 내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부팅이 잘 이루어집니다.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는 전통적으로 넓은 확장성에 견고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위 컴퓨터 케이스의 명품이라 할 만 합니다. 디자인도 지극히 단순해 오래도록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의 큰 장점입니다. 업그레이드 할 때 유일하게 제외되었던 것이 바로 컴퓨터 케이스였습니다.
컴퓨터를 알고 난 후 처음으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해본 건 2000년도였습니다. Matrox G400 그래픽 카드로 새로 구입한 평면 모니터와 구형 볼록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해 보았었죠. 그때의 감동이란! 마우스 커서가 양쪽 모니터 사이를 38선 넘나들 듯이 움직이는게 마냥 신기했었습니다. 그 뒤로 단일 모니터를 사용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지 8년만에 동일한 모니터로 듀얼모니터를 구성하게 되었죠. 또 한번의 감동! 솔레코리아(http://blog.daum.net/emonitor)에서 제작한 H2H3브라켓에 24인치 모니터 두 개를 달았습니다. 하나의 브라켓에 모니터 두 개를 달았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상당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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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11 2009/06/12 11:11
Posted by H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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